신소율 결혼, ♥김지철 '아내의 맛' 합류.."결혼식은 NO" (전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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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소율 결혼, ♥김지철 ‘아내의 맛’ 합류…“결혼식은 NO” (전문)

배우 신소율이 결혼한다. 신랑은 공개 열애 해온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다.

신소율의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은 20일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과의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다.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한다”며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란다.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소율♥김지철은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당시 신소율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김지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년여 공개 열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온 신소율과 김지철은 평생을 함께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대신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합류해 결혼 관련 비하인드를 밝힐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일 내 ‘아내의 맛’ 촬영을 앞두고 있다. 1월 방송에서 공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소율·김지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먼트 글로벌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배우 신소율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신소율 씨와 김지철 씨가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라며,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