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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주 일화 대표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


입력 2019.12.19 15:01 수정 2019.12.19 15:01        최승근 기자

18일 비스타워커힐호텔서 창립 기념식 실시, 임직원 400여명 참석해 내년 도약 다짐

장기 근속자, 부문별 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 및 포상 진행

정창주 일화 대표가 18일 진행된 4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일화 정창주 일화 대표가 18일 진행된 4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일화

일화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뉴 비전 선포식(New Vision)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일화 정창주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뒤이어 장기 근속자, 공로상, 영업‧연구개발‧관리 등 부문별 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장기근속자로는 30년 근속 1명, 20년 4명, 10년 4명이 선정돼 근속기념패 및 부상을 받았으며, 부문별 성과 우수자 18명에게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정창주 대표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특별 강연으로 성신여대 이향은 교수가 2020년 소비 트렌드 전망 및 전략에 대한 강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오찬 시간에는 기념 케이크 점화 및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건배사를 통해 덕담이 오갔다.

올해는 2부 공식 행사로 ‘일화가왕 선발 경연’이 추가됐다. 장기자랑이 펼쳐진 현장 곳곳에서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스타일러, 세탁기, 아이패드, 에어팟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1971년 설립돼 올해로 48주년을 맞은 일화는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식품과 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일화의 5개년 중기 사업계획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주 일화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도 녹록치 않은 경제 환경 속에서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상생협력하고 혁신하여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는 일화의 희망찬 앞날을 위하여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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