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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가로세로연구소 `무한도전` 언급? 피해자 생기지 않길"

김소연 기자
입력 : 
2019-12-19 14:53:25
수정 : 
2019-12-19 14: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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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추행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중식당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유재석 지난 18일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 측이 폭로한 한 연예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무한도전' 그 인물이 아니냐고들 하는데 당황했다"면서 "솔직하게 말하면 (기자회견장에 입장할 때) 너무 당황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아닙니다만 그런 없는 말 자체가 괜한 오해를 낳기 때문에 늘 그렇지만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18일 한 연예인이 물수건을 이용해 성추행을 했다는 제보자의 목격담을 공개하며 그 연예인이 '무한도전'에 출연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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