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X바비킴, 연말 특집 '청춘음악회'서 뭉친다

김지하 기자 2019. 12. 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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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퀸'으로 통하는 가수 양수경과 '소울대부'로 통하는 가수 바비킴이 청춘을 위한 연말 특집 무대에 함께 선다.

양수경의 소속사는 "그 동안 양수경의 콘서트에 한걸음에 달려와 아낌없이 노래선물 보따리를 풀고 가는 등 훈훈한 관계를 이어온 바비킴과 양수경이 청춘을 위한 연말 특집 무대를 함께 한다"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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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바비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발라드 퀸'으로 통하는 가수 양수경과 '소울대부'로 통하는 가수 바비킴이 청춘을 위한 연말 특집 무대에 함께 선다.

양수경의 소속사는 "그 동안 양수경의 콘서트에 한걸음에 달려와 아낌없이 노래선물 보따리를 풀고 가는 등 훈훈한 관계를 이어온 바비킴과 양수경이 청춘을 위한 연말 특집 무대를 함께 한다"라고 19일 밝혔다.

'청춘음악회'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8090을 대표하는 가수 양수경, '고래의 꿈' '사랑 그놈' 등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 바비킴, 한국인 최초로 컨템포러리 재즈 빌보드 차트에 올라 호평을 받은 버클리 음대 출신 색소폰 리스트 소울 마에스트로 대니정이 함께한다.

지난달 29일 녹화를 마친 바비킴은 "양수경 선배님과 같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아무래도 선배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무대를 준비한 것 같다"며 "이번 청춘음악회도 그렇고 예전 양수경 선배 콘서트 게스트로 초청되었을 때도 느꼈지만 항상 따뜻한 환영과 박수로 맞아주셔서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양수경 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사실 인천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콘서트를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고맙게도 여러분들의 요청으로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대구에서 콘서트를 갖게 됐다"라고 말한 후 "크리스마스인 만큼 가족, 연인 또한 솔로분들도 많이 찾아오실 텐데 올해 크리스마스는 따듯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연 중간에 작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오는 25일 예정된 대구 콘서트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한편 양수경과 바비킴이 함께 꾸미는 UHD 음악 프로그램 딜라이브 '청춘음악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오스카이엔티, 스타크루이엔티]

바비킴|양수경|청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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