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선언 "공개연애 하지 않을 것..'연애의 맛' 너무 힘들었다"('라스')

김소연 2019. 12. 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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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공개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종민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연애의 맛1'에 출연한 뒤 공개연애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모든걸 공개 안하고 싶다"면서 "나중에 결혼한다고 해도 아내 얼굴은 공개하고 싶지 않다. 너무 힘들었다"고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황미나와 공개 열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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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종민이 공개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까불지 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서현철, 김종민, 이규성, SF9 다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세븐틴 승관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민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연애의 맛1'에 출연한 뒤 공개연애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모든걸 공개 안하고 싶다"면서 "나중에 결혼한다고 해도 아내 얼굴은 공개하고 싶지 않다. 너무 힘들었다"고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황미나와 공개 열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개개인의 연애 스타일이 있을건데 뭔가 잘못되면 비난이 커지지 않나. 잘 안될 경우 저만 힘들면 되는데 상대방과 상대방의 가족까지 피해가 가더라.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하는 말이지만 두 사람이 잘 안맞았다는 말도 있더라"고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래요? 잘 맞았는데..."라며 두 사람이 맞지 않아 헤어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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