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한일전서 이정협·나상호·김인성 스리톱 가동

부산 =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2.18 18:52  수정 2019.12.18 18:52

무조건 이겨야 우승

한일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는 이정협.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숙명의 한일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일본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최종전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일본과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조건 이겨야 ‘대회 3연패’와 함께 ‘홈에서의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김인성(울산 현대), 나상호(도쿄FC) 스리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손준호(전북 현대), 주세종(FC서울)이 중원을 이루고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현대)-김민재(베이징 궈안)-김영권(감바 오사카)-김태환(울산 현대)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 현대)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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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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