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기다려준 팬들 위한 첫 팬미팅 성공 개최
임나영은 15일 서울 홍대 얼라이브홀에서 '퍼스트 팬미팅 - 윈터 블러썸(1st Fan Meeting – Winter Blossom)'을 개최해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부르며 등장, 소중한 팬들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 느낌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첫 팬미팅을 개최하게 된 진솔한 소감과 요즘 근황 토크 등으로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나눴다. 객석에 있는 팬들을 향해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하며 둘도 없이 즐거운 추억을 쌓아갔다. 게임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나영은 우승자에게 직접 상품을 전달하고 셀카를 찍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나영은 걸그룹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가수 임나영'으로서 빛나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 올라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준 임나영의 모습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팬미팅을 찾은 특별한 게스트가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깜짝 방문한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나영은 머지않은 임나영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장식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다채로운 무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연을 마무리한 임나영은 퇴장 전 팬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를 통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눈을 맞추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첫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팬미팅을 마친 임나영은 "첫 팬미팅인 만큼 값진 시간이었고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소중한 추억으로 남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 오래 가고 싶다"고 전해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팬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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