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염따·딥플로우·팔로알토·더콰이엇, '아마두' 1위에 감격→명동 공연 예고

이호연 2019. 12. 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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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래퍼들이 '아마두'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지난 3일 함께 발표한 신곡 '아마두'는 18일 오전 1시부터 오후 3시 현재까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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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래퍼들이 ‘아마두’ 1위 공약 이행을 예고했다. ‘아마두’ 재킷 커버

1984년생 래퍼들이 '아마두'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지난 3일 함께 발표한 신곡 '아마두'는 18일 오전 1시부터 오후 3시 현재까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마두'는 1984년생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 쌈디가 뭉친 다모임(DAMOIM)의 두 번째 싱글이다. 다모임은 지난달 19일에도 '포에버(Forever) 84'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아마두'에는 다모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우원재, 김효은, 넉살, 허클베리피도 피처링에 참여했다.

특히 다모임 멤버들은 앞서 V LIVE를 통해 멜론 차트 순위별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팔로알토는 1위 공약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명동 공연을 내걸었고, 딥플로우는 떡볶이를 만들어 100명에게 나눠주기를, 염따는 10위 공약으로 선물 증정을, 더콰이엇은 창모와의 번지점프를, 쌈디는 20위 공약으로 다모임 단체 건강검진을, 5위 공약으로는 멤버들끼리 프로필 이름 바꾸기를 각각 선언했다.

이 공약이 모두 현실화될 음원 순위가 나왔고, 이에 쌈디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 날 만나"라며 1위 공약 이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염따 또한 "밑바닥에서 여기까지"라며 명동을 장소 태그로 걸었다. 팔로알토는 "우리 어디서 만날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른 멤버들 또한 각자의 SNS에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다모임은 내년 1월 완전체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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