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휴가 중' 배성재, "차량파손 후 소지품 털어갔다"..무슨 일?

소봄이 입력 2019. 12.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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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배성재(사진) 아나운서가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가운데 차량털이를 당했다.

배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피 사는 10분 사이 차량 털림. 여권, 지갑, 가방 다 가져감"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배 아나운서의 차량털이가 화제가 되자 그는 "상황 대충 끝. 흔한 일인데 호들갑 떨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배 아나운서는 SBS 소속으로 매일 오후 10시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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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성재(사진) 아나운서가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가운데 차량털이를 당했다.

배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피 사는 10분 사이 차량 털림. 여권, 지갑, 가방 다 가져감”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차된 배성재의 차량 뒷유리가 처참하게 파손돼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도난 사고를 당한 것.
 
이어 배 아나운서는 “내 아이패드 또 분실”이라며 ‘내가 너를 찾아내 죽일 것이다(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라는 경고를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배 아나운서의 차량털이가 화제가 되자 그는 “상황 대충 끝. 흔한 일인데 호들갑 떨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해외 다니며 평생 소매치기 한 번 안 당했는데 순간 방심했다”고 설명했다.

배 아나운서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빠르고 친절하게 임시여권 발급해주셔서 다시 잘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괜찮냐”, “무사히 여행 마치고 돌아와라” 등 그를 걱정하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배 아나운서는 SBS 소속으로 매일 오후 10시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 후배인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배성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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