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나쁜 생각만 자꾸.."→응원 봇물 [TD#]

황서연 기자 2019. 12.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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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최근의 힘겨운 심경을 드러냈다.

15일 정가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가은은 자신의 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지지가 않아. 그래서 그런가... 너는 짜증만 내고 말도 안하고 하루 종일 뾰로통하니. 뭔가슬퍼 보이고. 다 내 탓 같고. 너를 지켜주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나쁜 생각만 자꾸 드는 오늘"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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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최근의 힘겨운 심경을 드러냈다.

15일 정가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가은은 자신의 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지지가 않아. 그래서 그런가... 너는 짜증만 내고 말도 안하고 하루 종일 뾰로통하니. 뭔가슬퍼 보이고. 다 내 탓 같고. 너를 지켜주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나쁜 생각만 자꾸 드는 오늘"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어린 딸과 함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민낯에 편안한 차림새인 정가은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이에 해당 게시글에는 정가은을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정가은의 지인들과 누리꾼들은 "언니 힘내세요" "웃는 날만 가득할 거에요" 등의 댓글을 달며 그를 위로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득녀했다. 2년 만인 2017년 12월 합의 이혼을 해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최근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도,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정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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