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붐, '이생망' 세트 등장에 "역대급 스케일" 감탄 [T-데이]

김종은 기자 2019. 12. 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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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가 초대형 스케일의 세트로 오감만족 즐거움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를 위해 제작비를 탈탈 털어 만든 블록버스터급 세트를 선보인다.

'역대급' 세트를 자랑하는 이번 '이생망 구르기 대회'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편애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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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편애중계'가 초대형 스케일의 세트로 오감만족 즐거움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를 위해 제작비를 탈탈 털어 만든 블록버스터급 세트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중계를 위해 VCR을 살피던 편애 중계진들은 미리 준비된 '미끄러져도 괜찮아' 라운드의 세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편애중계'가 "이번 생은 망했다"라고 외쳤던 선수들이 인생에서 구르고 미끄러져도 다시 일어서고 넘어서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초대형 꽃길 레이스와 럭키 산맥 세트를 준비한 것.

이를 본 붐은 "'편애중계' 사상 가장 거대한 세트가 등장했다"라며 제대로 호들갑을 떨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향기로운 냄새가 더해진 비밀 무기로 산맥의 미끄러운 난이도를 강화 시켰다고 해 선수들의 촉각과 중계진의 후각까지 자극한 것의 정체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박문기 심판의 VAR 역시 남달랐다. 그는 경기 스케일에 걸맞게 MBC 사옥의 초대형 전광판을 모니터 삼아 비디오 판독에 나섰다. 수많은 중계를 해온 베테랑 캐스터 김성주마저도 "비디오 판독을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한 적 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역대급' 세트를 자랑하는 이번 '이생망 구르기 대회'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편애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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