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소개팅남 봉영식과 "데이트" 인증샷 [TD#]

김종은 기자 2019. 12.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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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영선은 최근 자신의 SNS에 "리얼 예능. 춘천 데이트"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영선은 봉영식과 함께 모닥불 앞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박영선과 봉영식은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소개팅으로 만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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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영선, 봉영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영선은 최근 자신의 SNS에 "리얼 예능. 춘천 데이트"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영선은 봉영식과 함께 모닥불 앞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카약을 타고 강 위를 유유히 건너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과 봉영식은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소개팅으로 만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애프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기차 여행을 떠났다.

기차에서 두 사람은 이혼이라는 공통분모로 대화를 나눴다. 박영선은 "심장이 말랑말랑하지 않고 굳어있는 것 같다"면서 "이혼 후 사랑이라는 감정과 거리를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물감과 사랑하는 마음은 쓰지 않으면 굳어버린다고, 자주 사용하라는 말이 와닿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살자 하는데도 여전히 안 쓰는 물감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봉영식은 "예전에 상처받았던 게 커서 그런 거 아니겠나"라면서 "다 선택이고 결과만 다를 뿐 좋고 나쁨은 없다"고 박영선을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영선 인스타그램]

박영선|봉영식|우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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