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측 "이달의 소녀 츄에 무례 죄송..사칭 사과문 삭제"

안태현 기자 2019. 12.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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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작진이 스태프가 팬들 앞에서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17일 뉴스1에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했습니다"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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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작진이 스태프가 팬들 앞에서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17일 뉴스1에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했습니다"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육대' 측은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16일 '아육대' 녹화 현장에선 프로그램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이 돼 논란이 됐다.

앞서 '아육대' 홈페이지에 관련 사과문이 게시됐지만, '아육대' 측은 해당 게시글에 대해 "제작진을 사칭한 사실이 확이되어 삭제 처리했다"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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