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티섬의 목조가옥, 파고라..김병만이 직접 지었다고?

김명일 2019. 12. 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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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병만(44)이 손수 지은 복층집 등 '병만랜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가 '사부' 김병만을 찾았다.

뉴질랜드의 모티티섬에 경비행기를 직접 몰고 등장한 김병만은 '제자'들과 함께 병만랜드로 이동했다.

  어둠 속을 한참 달리다 나타난 병만랜드는 파고라, 아담한 복층 나무집, 나무 위 오두막, 넓다란 다목적 건물 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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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뉴질랜드의 '병만랜드' 방문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뉴질랜드 모티티섬에 김병만이 직접 지어 조성한 ‘병만랜드’가 공개됐다.
 
코미디언 김병만(44)이 손수 지은 복층집 등 ‘병만랜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가 ‘사부’ 김병만을 찾았다.

뉴질랜드의 모티티섬에 경비행기를 직접 몰고 등장한 김병만은 ‘제자’들과 함께 병만랜드로 이동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 뉴질랜드 모티티섬의 ‘병만랜드’에 아담한 2층 목주 주택이 눈길을 끈다. 김병만은 “목조 주택을 세 채 지어봤다”고 말했다.
 
어둠 속을 한참 달리다 나타난 병만랜드는 파고라, 아담한 복층 나무집, 나무 위 오두막, 넓다란 다목적 건물 등이 나타났다. 

김병만은 4년여 동안 시간 날 때마다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자들은 “직접 지었냐”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고 “이 정도면 목수 수준”이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병만랜드에는 아직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없었다. 2층집에는 토지주가 거주하고 있었고, 나무 위 오두막은 비좁았다.

제자들은 텐트를 치고 뉴질랜드의 자연과 함께 잠을 청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병만이 ‘병만랜드’를 만들게 된 동기를 말하고 있다.
 
김병만은 “이런거 짓는 걸 좋아해 목조주택을 세 채 지어봤다”며 “시골에서 자라 그런지 흙냄새가 좋고 혼자 뭘 만드는걸 좋아하다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자연을 훼손 않고 지키며 내 머리속에 상상한 것을 그려냈다”며 “캠핑 그라운드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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