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한달 수입 "강아지 10마리 키울 정도"('라디오쇼')

이재은 2019. 12.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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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에일리에게 '직업의 섬세한 세계'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에일리는 "제가 지금 강아지 세 마리 쿠키, 소미, 카누를 키우고 있는데 유기농 사료로 배불리 먹이고 있고 예방접종도 잘한다"며 "강아지 10마리까지는 키울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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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에일리에게 ‘직업의 섬세한 세계’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에일리는 “제가 지금 강아지 세 마리 쿠키, 소미, 카누를 키우고 있는데 유기농 사료로 배불리 먹이고 있고 예방접종도 잘한다”며 “강아지 10마리까지는 키울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물론 강아지를 더 늘릴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미국에 계신 부모님께는 용돈을 드리냐”고 묻자 에일리는 “저는 제 수입을 어머니께 맡긴다. 제 용돈은 거기서 꺼내서 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에일리는 ‘한국의 비욘세’라는 질문에 “기분은 좋은데, 저의 길을 따로 걷고 싶은데 어딜가든 ‘한국의 비욘세’라는 말을 하니까 누군가의 그림자 속에 있는 기분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수원, 25일 대구, 28일 성남, 31일 대전, 내년 1월 5일 부산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 콘서트 ‘아이 엠 : 리-본(‘I AM : RE - BORN)’을 개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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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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