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손예진 나선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 7.8%..동시간대 1위 등극

김형준 2019. 12.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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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배우 현빈, 손예진 등 호화 캐스팅과 북한 배경 로맨스물이라는 소재를 앞세운 tvN의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5일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6.8%, 최고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하게 된 재벌 상송녀 윤세리(손예진)와 우연히 발견한 그녀를 숨기고 지키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작품의 극본은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가 맡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영화 '공조' 이후 다시 도전하는 현빈의 카리스마 있는 북한군 연기와 명랑하고 흡입력있는 손예진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년 tvN의 드라마가 '호텔 델루나'를 제외하고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방영을 시작한 '사랑의 불시착'이 어떤 성적을 낼 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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