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NF불연칼라강판' 판매 본격화

김지은 2019. 12. 16.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동부제철은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하는 불연칼라강판인'NF불연칼라강판(No Fire 칼라강판)'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고온에서 쉽게 연소되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량이 적은 NF불연칼라강판을 지난 2월에 국내업체 최초로 개발, 상업화에 성공했다.

KG동부제철은 이러한 도장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도료사와 공동으로 칼라강판용 불연재료를 개발해 선(先)연속도장방식으로 NF불연칼라강판을 생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소 쉽게 안되고 유독가스 발생 적어..국내 최초 개발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KG동부제철은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하는 불연칼라강판인'NF불연칼라강판(No Fire 칼라강판)'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고온에서 쉽게 연소되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량이 적은 NF불연칼라강판을 지난 2월에 국내업체 최초로 개발, 상업화에 성공했다. 기존 칼라강판의 우수한 물성은 유지하면서도 불연성을 추가한 제품으로 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약 1000t 이상을 팔았다.

타사의 다른 제품이나 후발업체의 불연제품이 백색(WHITE)류에 제한된 색상만 생산이 가능한데 비해 이번 제품은 다양한 색상의 차별화된 색상 구현에 제한이 없고 외장재로 사용이 가능한 도막두께를확보해 10년 보증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의 불연강판 건재 시장은 대부분 철강재를 가공한 이후 불연재료를 도장해 사용하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이러한 도장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도료사와 공동으로 칼라강판용 불연재료를 개발해 선(先)연속도장방식으로 NF불연칼라강판을 생산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GI(용융아연도강판)를 소재로한 NF불연칼라강판 양산에 머무르지 않고 Al을 소재로한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Al불연칼라강판을 최근 개발했다"며 10월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불연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Al칼라강판시장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