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에게 "내 약혼녀"라고 말한 이유(사랑의 불시착)

소봄이 2019. 12.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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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사진 왼쪽)과 손예진(〃 손언진·오른쪽)의 환상적인 케미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2회에서는 리정혁(현빈)이 북한군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했던 윤세리(손예진)를 간발의 차로 구해내며 북한에서 그를 거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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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사진 왼쪽)과 손예진(〃 손언진·오른쪽)의 환상적인 케미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2회에서는 리정혁(현빈)이 북한군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했던 윤세리(손예진)를 간발의 차로 구해내며 북한에서 그를 거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1회 엔딩에서는 리정혁이 북한군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한 윤세리를 간발의 차로 구했던바. 해당 장면은 방송 첫 회 ‘최고의 1분’이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 초반부터 리정혁과 윤세리는 묘한 설렘을 자극했고, 위기를 벗어나며 로맨틱한 호흡을 맞추는 것도 잠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윤세리의 고군분투가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리정혁의 부하대원들인 치수(양경원), 주먹(유수빈), 은동(탕은상), 광범(이신영)은 윤세리가 리정혁의 집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그를 남한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긴급회의를 벌였다.

윤세리는 CEO의 면모를 발휘하며 간단하고 명료한 결론을 내렸다. 그로 인해 윤세리의 존재를 알고 있는 리정혁과 그의 부하대원들은 모두 윤세리가 무사히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심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리정혁은 의도치 않게 윤세리의 해결사로서 그를 도왔다. 그러나 방송 말미 갑작스러운 숙박검열로 인해 윤세리의 존재가 발각됐고, 총까지 겨눠진 상황에서 리정혁은 “지금 뭐하시는 거냐. 내 약혼녀에게”라며 발언을 해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리정혁과 윤세리가 예측이 불가능한 전개로 약혼남녀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생존이 보장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3회 예고에서 리정혁은 부하대원들에게 “일종의 위장전술”이라며 윤세리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자 부하대원은 “원래 다 그러다가 사랑에 빠진다. 백이면 백”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윤세리의 경쟁자 서단(서지혜)가 등장했다. 서단은 정혁의 약혼녀로 러시아에서 10년간 유학생활을 한 뒤 돌아온 것. 서단은 정혁을 좋아하고 있으며 당연히 자신과 정혁이 결혼할 거라 믿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8%, 최고 7.8%(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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