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박세완, '유쾌+통쾌+상쾌' 다 잡은 연기 포텐 터졌다

김나경 2019. 12. 15.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세완의 차진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선 해준(곽동연 분)과 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박하(박세완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해준의 도움으로 직원들 앞에서 기를 살린 박하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 것은 물론 함께 라면을 먹으며 묘한 기류를 풍겨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번은 없다 박세완 (사진=방송캡처)

배우 박세완의 차진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선 해준(곽동연 분)과 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박하(박세완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박하는 약혼녀 행세를 달라는 해준의 부탁에 180도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바.

이러한 가운데 어딘가 수상쩍은 약혼녀가 된 박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어색한 서울말과 “해준씨가 말해줘요”라며 반복적으로 같은 대답을 하는 그의 상황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 것. 여기에 예고되지 않은 입덧 연기는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하는 남편의 앞으로 온 초대장을 통해 남편 죽음이 구성갤러리와 연관이 있음을 확신, 도희(박준금 분)의 도움을 받아 갤러리로 파견을 가게 되는 등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하는 회식 자리에서 선을 넘는 직원들에게 취중 박치기를 날리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해준의 도움으로 직원들 앞에서 기를 살린 박하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 것은 물론 함께 라면을 먹으며 묘한 기류를 풍겨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세완은 금박하로 완벽하게 변신해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캐릭터에 녹아든 섬세한 연기로 드라마의 활력을 더한 것은 물론 박하의 서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풍기는 해준과의 맛깔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박세완의 호연은 스토리에 풍성함을 더해 추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두 번은 없다’와 박세완의 열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세완 주연의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