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일시귀국, 병역 혜택 행정절차

김평호 기자 2019. 12. 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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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가 일시 귀국한다.

보르도 구단은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가 주말 스트라스부르전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가 3주간 체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관련 기관에서 직접 행정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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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관련 기관에서 직접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가 일시 귀국한다.

보르도 구단은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가 주말 스트라스부르전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가 3주간 체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관련 기관에서 직접 행정 절차를 밟는다.

황의조는 지난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김학범호의 금메달을 견인해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2020년까지 기초군사훈련은 받아야 하는 황의조는 이에 앞서 신분을 일반인에서 예술 체육요원으로 바꿔야 한다.

현행법상 병무청에서의 관련 교육 이수 등 신분 전환을 위한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데는 최대 3주가 걸리기 때문에 황의조는 부득이하게 소속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황의조는 15일 오후 11시 스트라스부르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4호 골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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