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LG 기틀 마련'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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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구 명예회장은 1945년 진주사범학교 졸업 후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다 1950년 LG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하면서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이후 25년간 LG그룹을 이끌면서 전자와 화학을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고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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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명예회장은 고(故) 구인회 창업 회장의 장남으로 그룹 2대 회장을 지냈다. 1970년 45세의 나이에 LG그룹 회장에 올라 25년간 그룹을 이끌다 1995년 아들인 구본무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구 명예회장은 1945년 진주사범학교 졸업 후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다 1950년 LG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하면서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1969년 말 구인회 회장의 타계로 이듬해 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 이후 25년간 LG그룹을 이끌면서 전자와 화학을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 명예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2015년까지 LG복지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고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부인 하정임 여사는 2008년 1월 별세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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