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방출' 소사, 대만 야구 복귀..푸방 가디언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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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쟤계약에 실패한 헨리 소사가 대만 야구로 복귀했다.
대만 푸방 가디언스 구단은 13일 소사와 내년 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세금문제로 올 시즌 대만 푸방가디언스에서 뛰며 12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했던 가운데 시즌 도중 SK와 계약을 맺고 다시 KBO리그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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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SK 와이번스와 쟤계약에 실패한 헨리 소사가 대만 야구로 복귀했다.
대만 푸방 가디언스 구단은 13일 소사와 내년 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동안 KBO리그와 인연을 맺은 ‘장수 외인’이다. 세금문제로 올 시즌 대만 푸방가디언스에서 뛰며 12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했던 가운데 시즌 도중 SK와 계약을 맺고 다시 KBO리그로 왔다.
올 시즌에는 16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82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 막바지 체력적인 부침을 보이는 등 흔들리면서 결국 SK와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소사는 다시 푸방과 계약을 맺으면서 일단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계약 규모는 월 5만 달러(약 5800만원)으로 알려졌다.
소사는 "다시 옛 동료들과 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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