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비만이 청년기까지..패스트푸드·탄산음료 등 원인"

전동혁 dhj@mbc.co.kr 2019. 12.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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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아, 청소년 4천여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아동 비만이 청년까지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강북삼성병원은 오늘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소아 청소년 비만과 대사증후군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동기 비만이 청소년기, 길게는 청년기까지 이어지며 부모의 식습관이나 패스트푸드, 탄산음료의 과잉섭취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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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아, 청소년 4천여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아동 비만이 청년까지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강북삼성병원은 오늘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소아 청소년 비만과 대사증후군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동기 비만이 청소년기, 길게는 청년기까지 이어지며 부모의 식습관이나 패스트푸드, 탄산음료의 과잉섭취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번 코호트 연구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무엇인지 장기적으로 조사한 연구로 지난 15년간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질본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학교, 가정으로 연계한 비만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동혁 기자 (d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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