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인,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낙원의 밤' 낙점

[서울=뉴시스] 조동인 (사진=화인컷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조동인이 군복무 제대와 동시에 박훈정 감독의 영화 '낙원의 밤'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동인이 출연을 확정한 '낙원의 밤'은 '신세계', '마녀' 등 한국 느와르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2020년 개봉한다. 엄태구와 전여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조동인은 엄태구의 오른팔 '진성'을 연기한다.

조동인은 데뷔작인 영화 '부러진 화살'을 시작으로 '스톤', '일대일', '명탐정 홍길동', '원스텝' 등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그는 첫 주연 영화 '스톤'으로 중국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영화 '공채사원'을 통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한국경쟁 부문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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