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채은, 주변서 결혼 계획 묻자 "연애한 지 200일인데.."

 
배우 오창석(사진 왼쪽)이 공개 열애 중인 모델 이채은(〃 왼쪽)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이날 오창석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것에 대해 “연애 위주로 기사가 나가니까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앞서 그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 소개팅 상대로 만난 이채은과 열애 중이다.

그는 “얘기한 그대로 전달되면 좋겠는데 진도들이 앞서간다”며 “연애를 시작한 지 200일이 됐는데 사람들이 대뜸 ‘결혼 언제 하느냐’고 묻는다”고 털어놨다.

이후 오창석은 이채은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여자친구와 13살 차이다. 여자친구는 현재 25살”이라면서 “유치원 선생님을 하다가 요즘은 프리랜서 모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트는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오창석은 “시간 날 때 보는데 그 친구가 생각보다 바쁘다”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 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자주 보지만, 짧게만 볼 수 있다 보니까 하루 동안 데이트를 할 수 있거나 이런 시간이 없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제2의 최수종’을 꿈꾸고 있는 오창석은 “솔직히 내가 했던 이벤트들은 혼자 할 수 없는 큰 규모의 이벤트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채은을 위해 오케스트라 밴드를 섭외하고, 커플링을 맞추는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해준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