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46)이 ‘준비된 1등 신랑감’임을 증명했다.
방송인 추성훈이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소인지,김완철,허자윤/이하 ‘홈즈’)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주우재가 일본 오사카로 토박이 임장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글로벌 토박이 임장’으로 ‘홈즈’ 최초로 해외로 토박이 임장을 떠났다. ‘글로벌 토박이 임장’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방송인 추성훈으로 주우재를 데리고 고향인 일본 오사카로 임장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사카 도요나카시로 향했다. 이곳은 고급 주택가가 즐비한 부촌 중 하나로 주요 전철라인이 지나가고, 공항까지 인접해 있다. 추성훈은 '홈즈'에서 특별한 집을 임장하기 위해 현지 아는 부동산 중개사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현지 부동산 중개사를 만난 주우재는 유명한 분이라며 그를 반겼다.현지 중개사는 해당 매물이 숲속의 요새 같은 집으로 기찻길의 건널목이 오직 이 집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묵직한 대문 옆에는 경비초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푸른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일본 전통 가옥 형태의 대저택이 등장한다. 1959년 지어진 주택으로 약 6942㎡의 규모를 자랑하며, 서양식 건물과 일본 전통 가옥 등 3개의 동이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초록빛 완벽한 조경이 내려다보이는 통유리창 복도를 발견한 세 사람은 “우와~”, “대박”을 외쳤다. 추성훈은 집 안 곳곳 장인 정신으로 쌓아올린 디테일을 발견하곤 “이렇게 섬세하고 완벽할 수는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우재 역시 ‘귀중품 보관소’ 전용 건물을 발견하고는 “내 생애 가장 부유한 사람의
방송인 정혁이 여행게스트의 썸 투어에 과몰입한다.채널S 예능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 4회에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 넉살, 정혁, 여행메이트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호주타잔, 극한 여행 전문가 전희수가 함께한다. 호주타잔은 호주 여사친과 서퍼들의 성지 호주 골드코스트로 핫한 썸 투어를 떠나고, 전희수는 지난 방송에 이어 인도 바라나시와 델리에서 스윗하고 웃음 가득한 썸 투어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극한 여행 전문가 전희수는 한국어 완벽 패치된 언어 능력과 남다른 말발의 인도 외사친 락쉐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켰다. 특히 전희수와 인도 외사친 락쉐의 인도 바라나시, 델리 여행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더욱 친밀해진 두 사람의 스윗한 모먼트가 쏟아진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정혁은 “정분 날 것 같아”라며 무르익은 전희수와 락쉐의 썸투어 몰입한다. 특히 전희수가 먹던 인도식 빙수를 락쉐가 가져가 쪽쪽 빨아먹는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들썩거린다. 유인나는 “이건 빙수 플러팅인데!”라며 그린라이트를 포착한다고. 먹던 음식 공유 이슈에 모두가 “둘이 진짜 사귀나 봐”라며 두 사람에 대한 의심을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락쉐가 노랑 커플룩을 선물해 썸 도파민을 자극한다. 락쉐는 노란색 커플룩을 착용한 전희수의 모습에 “제가 선택한 거니까 이쁘죠”라며 츤데레 매력을 뽐내고, 이에 로코 여신 유인나는 “락쉐 한국 드라마에서 본 캐릭터야”라며 전희수와 락쉐의 썸투어 로맨스 응원에 나선다. 또한 정혁은 “희수씨가 남자친구 자랑하듯 이야기한다”라며 전희수와 락쉐 사이에 심상치
75억 건물주라고 알려진 혜리가 또 한 번 대륙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혜리가 중국의 하이엔드 패션 매거진 'F 풍상지'의 6월호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20일(화) 오후 '풍상지'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혜리의 화보 예고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혜리는 풀뱅 앞머리와 발그레한 뺨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혜리는 풍성한 잎사귀에 둘러싸인 채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단 한 장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이후 공개될 화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F 풍상지' 6월호는 혜리의 생일인 6월 9일을 맞아 기획된 '이혜리 생일호'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혜리는 'F 풍상지'에서 생일호를 출간하는 최초의 한국인이자, 커버를 장식한 최초의 한국 여성 배우가 됐다.'F 풍상지'는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판빙빙, 안젤라베이비를 비롯해 조안 첸(Joan Chen),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 등 글로벌 스타들이 커버를 장식해온 중국의 하이엔드 패션 매거진이다.혜리는 다음 달 7일(토)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단독 팬미팅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 s STUDIO IN SEOUL'을 앞두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해녀에 도전한 송지효(43)가 본격적인 물질을 시작한다.22일 방송되는 JTBC 다큐멘터리 3부작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2부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마침내 첫 물질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지난 1부에서 배우 송지효는 제주 구좌읍 하도리의 대상군 해녀 박미정으로부터 물질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을 배우며 해녀가 되어가는 첫걸음을 뗐다. 테왁 하나에 의지한 채 망망대해에서 삶을 일구어 낸 해녀들의 고단한 삶을 이해하는 송지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2부에서는 하도리 해녀들의 가을 첫 물질에 함께 하는 전 과정이 공개된다. 오랜 세월 바다를 떠난 적 없는 해녀들도 여전히 물 아래 세계는 낯설고 두렵다. 특히 해산물 금채기(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해산물 채취를 금지하는 기간)를 끝내고 몇 달 만에 물질을 시작할 때면 설렘과 불안이 동시에 밀려온다. 송지효는 물질의 안전을 위해 치르는 ‘지드림’ 의식을 함께 하며 바다에 기대어 사는 해녀의 삶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저승에서 벌어서 이승에서 쓴다’는 물질. 송지효는 수백 번 넘게 물속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자맥질을 이어가는 해녀들 곁에서 거친 숨을 내뱉으며 진짜 물질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바다를 등에 진 해녀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며 천천히 제주의 해녀가 되어가는 송지효를 만나볼 수 있다.제작진은 “2부는 송지효가 바다에 몸을 던져 해녀의 세계에 실질적으로 입문하는 회차”라며 “송지효의 진심 어린 도전을 통해 해녀라는 직업에 담긴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딥 다이브 코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JTBC 부부예능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 출연한 일반인 부부들을 향한 악플에 소신을 밝혔다.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에는 이호선 교수와, 박민철 변호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송은이는 이숙캠을 평소에 즐겨 봤다며 "'진짜 저런 부부가 있어?' 카메라 돌고 있는데 집어던지고 욕하는 게 실제 맞냐"고 물었고, 이에 이호선은 "연출 아니다. 다 실제고, 저는 거기 나오는 분들 존경한다"고 밝혔다.이어 이호선은 "지옥에서 살다가 희망을 붙잡고 나온 분들이다. 출연료 관련해서도 출연료 더 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출연자들은) 잊혀질 권리가 없다. 이들을 욕하는 분들이 이분들만큼 용기 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묻고 싶다"며 일침을 날렸다.또한 이호선은 "우리들만의 사랑과 관계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의뢰 부부들 욕하는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혼선 교수 말에 100% 공감한다", "이혼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밝히고 고치려는 노력은 존중받아야 한다", "출연료보다 훨씬 큰 대가를 이미 치르고 있다"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하트페어링'의 MC 이청아가 "남자 입주자 중 한 명을 선택한다면?"이라는 가상 질문을 받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이청아는 23일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11회에서 '2차 계약 연애'에 나선 입주자 10인의 심리를 '나노 단위'로 파악하며 맹활약을 펼친다. 먼저 이날 오프닝에서 5MC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는 입주자 10인의 '2차 계약 연애'가 시작된 후, 첫 데이트 현장의 여운을 앞다투어 쏟아낸다. 이때 이청아는 "마지막 '메기녀'로 투입된 수아와 눈을 못 마주치는 창환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라며 "첫눈에 반하는 남자의 모습이 저런 건가?"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군다.다음으로 상윤X제연의 '2차 계약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이청아는 "내향형(I) 인간으로서 이들의 데이트를 바라보자면, 임팩트 있는 데이트 후 '페어링하우스'에 돌아가서도 에너지가 남아있을 것 같아, 이후의 상황이 더 궁금해진다"라고 같은 'I'인 제연의 심리를 대변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집에 남아있는 누군가의 마음이 걱정된다"라며, 두 사람의 '계약 연애'로 인해 한 발짝 물러서게 된 지민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윤종신은 "지민과 상윤은 감정표현 면에서 대조적인 인물이다. 둘 다 너무 매력 있어서, 제연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이청아는 "내가 입주자라면, 남자 입주자 5인(상윤-우재-지민-찬형-창환)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라는 윤종신의 질문에, "사실 요즘 주변 친구들에게 제일 많이 받는 질
배우 김남주가 32년 만에 자신이 살고 있는 삼성동 자택을 최초 공개했다.22일 김남주의 채널에는 "김남주 하우스에 초대합니다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남주는 해당 집에 남편 김승우와 함께 신혼때부터 지냈던 집이라 밝히며 "정원이 집보다 더 넓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건물을 짓는 당시 골조를 바꿀 수 없어 집공간 자체는 크지 않지만 외부 정원은 넓게 남겨두었다는 사실도 전했다.영상에서는 깔끔한 화이트와 그레이톤의 인테리어, 클래식한 가구와 조화된 감각적인 미술품, 소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는 달리 김남주는 택배 반품용 펜이나 임시로 옮겨둔 잡동사니를 공개해 눈기를 끌었다.집안으로 제작진을 드린 김남주는 "집이 참 깔끔하죠? 이렇게 살지는 않아요"며 웃었고, 그런 김남주의 모습은 '현실적인 일상'을 그대로 담아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또한 김남주는 "아이들이 유학을 가고 나서 처음엔 좀 편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할일이 없어져서 지금은 익숙해졌다. 아이들이 올 때마다 김치를 만든다"며 아이들이 떠난 집에서 지내는 쓸쓸함에 대해 전하기도.김남주는 "남편과 지인들이랑 동네 맛집 가는 걸 좋아한다. 앞으로 내가 즐겨 찾는 동네 맛집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확장 가능성도 예고했다.한편 1971년생인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김숙이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에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애착 동생 '주우재 본인 등판' 제대로 판 벌인 긁과 긁! 송은이&김숙이 뒷목잡은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주우재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우재는 이날 "마지막 통화에서 제가 들었던 모욕이 있다. '넌 급이 안 된다. 여기 올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셨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송은이는 "원래 오기로 한 사람이 펑크가 났다"고 장난을 쳤다. 이어 김숙이 "개그맨 치고는 조금 늦게 뜬 거다"라고 말을 걸기도 했다. 곧 주우재는 당황한 듯 "전 세찬이가 아니라 우재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김숙은 "네가 개그맨 공채 26기 아니었냐"고 농담을 이어갔다. 이어 주우재는 "방송에서 장난처럼 한 말들을 진짜로 받아들이시는 경우가 많다. 대중분들이 저를 진짜 57kg이라고 믿는다. 심지어 개그맨 공채 26기인 줄 안다. 실제 몸무게를 말하면 오히려 '왜 부풀리냐', '50kg대 아니냐'고 한다. 40kg이라고 하면 안 믿을 텐데, 정말 애매한 수치를 던지셔서 그렇게 된 것 같다"며 "키도 있는데 57kg이면 지금 이렇게 못 서있다"고 덧붙였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정현은 2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영화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정현은 16살에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천재 아역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가수로도 큰 인기를 끌며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에는 다시 연출에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이 전주국제영화제에 감독 자격으로 참석한 현장이 담긴다. 그는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첫 작품인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가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며 "연출가라는 타이틀로 참석하게 되어 정말 긴장됐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상영 티켓이 매진될 만큼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영회 인사에서 이정현은 "배우이자 가수이자, 연출까지 도전해 본 이정현입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현장에는 딸 서아가 깜짝 등장해 인사를 전했고, 꽃다발을 건네며 응원을 더했다. 관객들도 서아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이정현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선정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연상호, 허진호 감독이 맡았던 자리다. 그는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현장에는 이정현을 위해 특별한 인물이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지난해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신혜선, 이진욱과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강훈이 차기작으로 '메스를 든 사냥꾼'을 선택해 박주현과 호흡을 맞춘다..LG유플러스 STUDIO X+U '메스를 든 사냥꾼'이 정의로운 신념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용천서 강력팀장 정정현으로 완벽 변신한 강훈의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은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스토리 설정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며 일찌감치 화제작의 반열에 올랐다.예측 불가한 반전, 정교하게 짜인 서사 구조에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것은 물론, 박주현, 박용우, 강훈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강훈이 연기하는 정정현은 인간 본성의 선함을 굳게 믿는 휴머니스트이자 정의감을 기본으로 갖춘 베테랑 경찰이다. 끔찍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던 중, 평소 동경해 마지않던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 분)과 만나게 된다. 함께 사건의 진실을 좇으며 점차 세현에게 이끌리지만, 수사의 조각들이 맞춰질수록 혼란스러운 진실과 마주하며 자신이 믿어왔던 모든 것들에 대한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따라서 선과 악, 그리고 신뢰와 의심 사이에서 고뇌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강훈이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훈의 캐릭터 스틸은 용천서 신임 강력팀장 정정현의 다층적인 매력을 완벽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으로 이달 박스오피스를 지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8'과의 맞경쟁은 피하고 다가오는 초여름을 겨냥한 한국 영화 신작들이 즐비하다. '미션 임파서블8'의 다음 자리를 노리는 한국 영화로는 영화 '소주전쟁'과 '하이파이브'가 손꼽힌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8'은 지난 17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미 106만명의 관객도 모았다. '미션 임파서블'의 마지막 시리즈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 작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 '소주전쟁'과 '하이파이브'는 '5월 절대 강자'와의 맞대결은 피하되 영화계 성수기에 접어드는 여름을 노리는 전략으로 나란히 오는 30일 개봉한다.유해진, 이제훈 주연의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에 전국을 평정했던 국보소주가 자금난에 휘청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소주 회사를 지키려는 이와 삼키려는 이의 경쟁을 그린다. 지난달 제작보고회에서 유해진은 "술 이야기라 그런지 시나리오가 술술 읽혔다"며 특유의 유머로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유해진과 이제훈은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유해진은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이자 동료들과 술 한 잔이 인생의 낙인 재무이사 종록 역을, 이제훈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의 야심 가득한 직원 인범 역을 맡았다.유해진과 이제훈은 벌써 '유일무이 콤비'라는 별명도 얻었다. 영화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인범이 소주에 취하듯
생후 7개월 된 아기가 가족 모두에 외면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공개됐다.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4회에는 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에서 근무 중인 이혼 전문 정현숙 판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 판사는 실제 이혼·양육권 소송 사례 중 법원 전체가 분노했던 사건을 소개했다. 정 판사는 "부부는 게임 채팅 앱에서 만나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했지만 반복되는 다툼 끝에 아기 엄마가 시어머니가 다니느 목욕탕에 7개월 아기를 버리고 친정으로 가버렸다"고 말했다.시어머니가 목욕탕에 갔더니 아기가 혼자 울고 있엇고, 결국 아이를 데리고 며느리에게 가서 아이를 떠넘겼다고. 떠넘기기가 반복되던 상황에 법원이 양육환경 조사를 명령했고, 조사 기일 당일 시어머니는 아이를 안고 법정에 나타나 아이만 두고 혼자 돌아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정 판사는 "아이 아빠는 그 사실을 알고도 법정에 오지 않았고, 엄마만 출석했다. 시모, 남편 모두 연락 두절이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아기는 가족에게 세 차례나 버려진 셈이었다.법원은 친권을 박탈하고 시설 보호 명령을 내릴지 진지하게 논의했지만 부모로서 가능성이 있는지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이후 조정 기간 6개월이 주어졌고, 다행히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정 판사는 "아빠는 양육비를 성실히 지급했고, 엄마는 6개월간 아이와 함께 지내며 정이 들었다. 결국 아이는 엄마가 키우고, 아빠는 2주에 한 번 면접교섭을 하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브레인 아카데미'로 의기투합한 '연예계 대표 브레인' 6인방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앞서 윤소희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정현규를 감싸는 태도와 감정적인 판단에 대해 아쉬움을 샀다는 지적받은 바 있다.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언론 공시 3관왕을 차지했다고 알려진 전현무를 비롯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뭉쳐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는 지식 충천 퀴즈쇼. 오는 29일(목) 밤 10시 처음 방송하는 가운데, 이들 6인방이 당찬 출사표를 던지는 인터뷰를 선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1993년생 윤소희는 "1인분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문제를 뻔하지 않은 관점에서 생각하는 걸 잘한다. 방송에서 보여드리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아무래도 우주 분야에 자신 있다. 과학기술과 관련 있는 분야는 최대한 진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최근 첫 녹화를 마친 뒤 6인방은 팀 내 '기대주'와 '의외의 구멍'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기대주는 의외로 황제성인 것 같다. '코미디 빅리그', 이경영씨 성대모사 등으로 가려져 있는데 알고 보니 굉장한 브레인이었다. 강연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인지, 배경지식도 풍부했다. 조금 꼴 보기 싫긴 했지만 이 정도 브레인이었나 싶어질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황제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아이들(I-dle)'만의 축제가 펼쳐졌다. 앞서 아이들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변경했다.아이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 '야외녹음실'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굿 싱(Good Thing)' 라이브를 선보였다. 21일(수) 원더케이 라이브(1theK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들의 라이브에는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까지 다섯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음색과 탄탄한 보컬, 환상의 하모니가 담겼다. 도시의 불빛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밤의 콘서트를 보는 듯 아이들만의 축제가 완성됐다.원더케이의 '야외녹음실'은 버스 안, 음식점, 카페, 슈퍼마켓 등 일상 속 공간을 배경으로 가수들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듣는 듯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 콘텐츠. 이날 까만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파격적인 숏컷과 화려한 의상 등 다채롭게 스타일링한 멤버들은 도심 속 색색의 조명과 어울려 도시적인 감성이 빛났다. 멤버들은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폭발적인 라이브를 뽑아내며 'KPOP 라이브 퀸' 다운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안무의 포인트 '엄지척' 퍼포먼스로 귀여움을 더하기도.아이들이 부른 '굿 싱(Good Thing)' 최근 발매한 미니 8집 '위 아(We are)'의 타이틀 곡. 멤버 소연의 자작곡으로 레트로 사운드의 악기와 재치 있는 8비트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적이다. 멤버 전원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결합을 체결하고 데뷔 7주년을 맞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한 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과거 루프스 투병 당시의 일화와 체중 감량 이후 변화한 삶에 대해 밝혔다. 최준희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투병 당시 사진과 함께 스테로이드 치료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루프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면서 하루 다섯 끼는 기본이었다. 병원 소등 후에는 몰래 편의점에 내려가 컵라면 여섯 개, 삼각김밥, 과자,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혼자 먹었다"며 "먹방 유튜버처럼 미친 듯이 주워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간호사 선생님이 '편의점 절대 가지 마세요'라고 했지만, 그럴 여유도 체력도 없었다. 몸은 계속 붓고 얼굴도 변했고, 진짜 인생 최저점을 찍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후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50kg 가까이 줄였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그 시절에서 빠져나와 41kg까지 감량했다. 피부도 맑아지고 거울을 보며 '어? 나 좀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누구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기보다, 내가 나를 다시 좋아하게 된 요즘이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감량은 정말 '인생 리셋'에 가까운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최준희는 "단톡방 언니들 홈트 영상 편집 중인데, 이 장면은 엑소시스트가 따로 없다"며 마른 몸매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살 많이 빠졌쥬? 다들 너무 많이 빠졌다고 뭐라 하셔도 어쩔 수 없음. 가시 같은 몸이 내 취향임"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뼛가죽처럼 피부가 얇아진 것 같다"는 말도 더했다. 최준희는 자가면역질환 루프스로 인해 한때 체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