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11억원 연봉→두둑한 보너스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항서 감독에게 통 큰 보너스가 준비됐다.
그가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아(SEA) 게임 우승을 거머쥔 덕이다.
베트남 매체 VNA 등은 11일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10억동(약 5500만원)의 포상금을 현금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에게 통 큰 보너스가 준비됐다. 그가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아(SEA) 게임 우승을 거머쥔 덕이다.
베트남 매체 VNA 등은 11일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10억동(약 5500만원)의 포상금을 현금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CT 그룹, 흥틴 코퍼레이션 등 각종 기업 뿐만 아니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총합하면 최소 75억동(약 3억 8625만원) 가량인 것으로 추산된다.
또 매체에 따르면 뱀부에어웨이스 항공사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 등에게 1년간 무제한 탑승권을 약속했다.
앞서 전날인 10일 베트남 축구대표팀(U-22)은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3-0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59년 우승(당시 남베트남) 이후 60년 만의 성과다.
지난 2017년 말 박항서 감독의 부임 후 베트남은 대회마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2019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등 새 기록을 써 가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지난 11월 베트남 축구협회(VFF)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베트남 축구협회는 연봉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역사상 최고 대우의 연봉이라고 언급해 뭇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베트남 현지 언론 뚜오이째는 박 감독의 실질적인 연봉이 약 96만달러(약 11억1,000만원)이라고 추산했다. 해당 매체는 박 감독이 현금으로 세후 60만 달러(약 6억9,000만원)를 받고 주거지와 차량, 한국-베트남 항공권, 소득세 등을 지원받는다고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파니 심경고백, 父 빚투 사건 속마음→소녀시대 영상편지 눈물
- "60년만 정상"..박항서호, 특별기 타고 베트남 귀환
- '내 귀에 도청장치' 출신 김태진, 활동 중단 후 생활고 고백
- 이채담 "성인배우 활동 즐거워, 나이 들 때까지 일할 것"
- 유경아 투병고백 "2년전 암투병 후 성격 변해"
- 삼성전자 "차세대 HBM·3D D램 개발로 AI시장 선도"
- 티켓 한 장으로 마음껏 누리는 `경기투어패스`
- `아름다운 섬 경기도 풍도·육도` 여행 5월부터 하루만에 가능
- 금융위, 일감몰아주기·계열사 인사교류 내부통제 강화
- 반도체·자동차 `쌍끌이`에 수출 호조… 고유가는 불안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