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 투병고백 "수술 후 성격 바뀌어"..'행복 전도사' 변신

디지털뉴스부 2019. 12. 11.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타는 청춘' 유경아가 2년전 갑상샘암 투병을 했다며 "암 수술 후에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유경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완치된 지 2년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경아는 아역 활동 당시에는 내성적이었으나 암 투병을 계기로 성격이 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경아 투병고백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유경아가 2년전 갑상샘암 투병을 했다며 "암 수술 후에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유경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완치된 지 2년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경아는 아역 활동 당시에는 내성적이었으나 암 투병을 계기로 성격이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학을 가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성격이 한 번 바뀌었고, 암 수술하고 나서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경아는 암 투병을 하며 조급했던 마음을 내려놓기 시작했다고 했다. "작은 일에도 울그락불그락 했던 것들이 많이 없어졌다. 10분 행복하기를 생각한다. 10분, 10분 행복하면 1시간이 행복하고 일주일이 행복하다. 또 그러면 한 달이 행복해진다. 될 수 있으면 기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유경아는 자신만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청춘들에게 전파하기도 했다.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매 순간에 집중한다"는 유경아는 "나만의 재밌는 것, 좋아하는 것 하나는 해야 한다. 자기만의 보상을 할 수 있는 것, 내가 뭘 하면 가장 행복한지 잘 생각해보면 좋다"는 비법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