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완벽 몸매 공개하며 "온전한 나다움 알아" [똑똑SNS]

뉴스팀 2019. 12.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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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가 여행 중 깨달은 생각을 공유했다.

최희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의 해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최희서는 과거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면 나는 어릴 적부터 참 까무잡잡했다. 햇볕 아래에서 뛰노는 걸 좋아했고, 그을린 피부가 싫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최희서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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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최희서가 여행 중 깨달은 생각을 공유했다.

최희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의 해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릿빛 몸매를 뽐내고 있는 최희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일명 ‘11자 복근’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최희서는 과거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면 나는 어릴 적부터 참 까무잡잡했다. 햇볕 아래에서 뛰노는 걸 좋아했고, 그을린 피부가 싫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사진=최희서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20대 초반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빠지고 손톱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한의원에 갔더니 당장 다이어트를 그만두라고 했다. 내 체질에 맞지 않는다며. 그때 '저 두부 먹는데요, 단백질이잖아요?'라고 항의했으나, 다이어트에 목숨 건 내 흐리멍덩한 눈을 바라보며 혀를 차는 한의사의 모습에 항복했다”고 털어놨다.

최희서는 현재 미의 기준으로 비롯된 강박에서 많이 벗어난 상태라고 전했다.

끝으로 최희서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전사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와 결혼한 것 또한 참 다행인 일이다. 나보다도 나를 온전히 직시할 줄 아는 사람 앞에서, 나는 오늘 조금 더 내 자신을 알아간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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