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민주당이 날치기 시도"..한국당 의원들 긴급소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4+1 수정안'으로 강행 처리하려 한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의원들을 긴급 소집했다.
그러자 이날 오후 8시에 본회의가 소집됐으며, 민주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들과 꾸린 '4+1 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4+1 수정안'으로 강행 처리하려 한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의원들을 긴급 소집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민주당에서 20시(오후 8시)에 본회의를 열어 날치기를 할 예정이오니, 의원님들께서는 속히 국회로 오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한국당, 민주당,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예산안 수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 그러자 이날 오후 8시에 본회의가 소집됐으며, 민주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들과 꾸린 '4+1 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국당은 본회의 소집에 앞선 오후 7시 40분에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zheng@yna.co.kr
- ☞ 경찰, 택시와 충돌사고 낸 BTS 정국 기소의견 송치
- ☞ '김건모 성폭행 의혹' 강남경찰서가 수사한다
- ☞ 박지원 "김우중, 외환위기 DJ 독대때 노란 봉투…"
- ☞ '헬기추락 순직' 어린 유족 앞에 무릎꿇은 文대통령
- ☞ "트럼프, 2년 전 한국서 美민간인 소개령 원해"
- ☞ 함소원 부친상…베트남전 상흔에 투병끝 별세
- ☞ '얼굴없는 천사'…구세군 냄비에 억대 수표
- ☞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집행유예…보호관찰도 명령
- ☞ '계획에 없던 임신'…딸 학대치사 주부 형량 늘어
- ☞ "욱해서" 트랙터로 아내 들이받아 살해한 7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타니 前통역사, 몰래 은행서 232억원 빼돌린 혐의 인정 합의 | 연합뉴스
- "무소속 케네디 후보, 과거 '뇌속 기생충' 진단…기억상실 증상" | 연합뉴스
- 마포대교 난간 위 10대 구조하다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 연합뉴스
- 관람객 구하려 조종간 잡고 추락…에어쇼 중 산화한 파일럿 추모 | 연합뉴스
- 10시간 넘게 아파트 출입구 막은 승합차…경찰 "견인 조치"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형기 두 달 남기고 14일 출소(종합) | 연합뉴스
- '김미영 팀장'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 연합뉴스
- 이스탄불서 보잉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연합뉴스
- 경주서 찾은 청동거울 조각…"2천년 전 중국 '청백경' 첫 확인"(종합) | 연합뉴스
- 트럼프 면전서 거침없는 속사포 '폭로'…"외설적 내용도 난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