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확보·정책수립" 민간주도 전북물포럼 17일 출범

이정민 기자 2019. 12. 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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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0일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정책 수립 등을 위해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을 오는 1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북물포럼은 올해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민간이 주도해 물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간주도형 물포럼이 전북 지역 통합물관리 정책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물 관련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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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뉴스1DB) ©News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10일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정책 수립 등을 위해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을 오는 1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북물포럼은 올해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민간이 주도해 물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정책·계획분과, 갈등·조정분과, 참여·문화분과 등 3개 분과를 두고 정부 정책과 계획에 반영할 의제나 물과 관련한 분쟁·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물포럼은 행정부지사, 도의원, 국가물관리위원 민간 등 4명의 공동대표와 43명의 각계각층의 전문가 위원들로 구성된다.

포럼 전체회의는 연 4회, 분과회의는 월 1회 운영돼야 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열 수 있도록 하는 운영 규정도 마련됐다.

도는 전북물포럼을 위탁운영할 도내 기관·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간주도형 물포럼이 전북 지역 통합물관리 정책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물 관련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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