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몸상태, 어느 정도길래..

이재은 입력 2019. 12. 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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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이날 MC 이수근은 김희철의 몸 상태에 대해 "슈퍼주니어 멤버지만, 부상 때문에 춤을 못 춘다"고 언급했다.

김희철은 지난 2017년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컴백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발목을 쓰지 못하는 자신을 위해 안무까지 수정하는 등, 회사와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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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수근은 김희철의 몸 상태에 대해 “슈퍼주니어 멤버지만, 부상 때문에 춤을 못 춘다”고 언급했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인해 발목에서 대퇴부 엉덩이뼈까지 철심 7개를 박는 등 10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김희철은 “5년 전 마지막 병원 검진에서 뛰거나 더 이상 춤을 추면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나는 이제 뭐 먹고살지 싶었다. 그러다가 예능 쪽을 하면서 잘 풀렸다. 내 길이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음악적인 꿈과 욕심이 있다”며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은 “혼자 앨범 내는 것을 고민하던 것 중 하나가 제가 팀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제가 혼자 노래를 내버리면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된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지난 2017년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컴백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발목을 쓰지 못하는 자신을 위해 안무까지 수정하는 등, 회사와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의 건강상태와 관련 '교통사고를 일부러 냈다', '군대나 가라', '멀쩡한데 아픈 척 한다' 등의 악플에 시달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희철은 지난해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활동에는 불참했다. 당시 한 라디오에 출연한 김희철은 “원래 '쏘리쏘리(2009)' 때부터 다리 부상 때문에 활동을 잘 안 하려고 했는데 멤버들에 감동해서 활동했다. 이후 멤버들이 군대에 많이 가서 다 마칠 때 까지는 해야겠다 생각해서 했는데 이번엔 무리라는 판단을 했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희철은 올해 10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9집 앨범 활동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은혁이 “(김희철이) 장 시간 동안 무대를 소화를 하는 것이 건강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아쉽게도 합류를 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각종 예능 활동을 통해 슈퍼주니어 활동을 홍보하는 등 무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김희철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맛남의 광장’ 등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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