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m 질주 원더 골' 손흥민, EPL 공식랭킹 8위..바디 1위

서재원 입력 2019. 12. 10.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사에 남을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랭킹도 수직상승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수비 지역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달리더니, 어느새 번리의 골문 앞까지 다다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역사에 남을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랭킹도 수직상승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이 세기의 골을 만들어냈다. 수비 지역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달리더니, 어느새 번리의 골문 앞까지 다다랐다. 무려 8명의 선수를 제쳤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손흥민은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득점에 그치지 않았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도 손흥민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리그 7번째 도움이었고 케빈 더 브라위너(9도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EPL 도움 2위로 올라섰다.
연이은 활약에 손흥민의 랭킹도 수직상승했다. EPL 사무국이 16라운드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통계(Statistics) 부문 랭킹에서 손흥민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번리전 이후 순위가 8계단이나 상승했다.

손흥민의 위로는 7명밖에 없었다. 16골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사디오 마네(리버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타미 아브라함(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뒤를 이었다.

한편,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은 13위에 머물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