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무허가 펜션 운영에 답했다 "수익창출 목적NO·민박업 아냐" [공식]

조혜진 기자 2019. 12. 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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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불법 펜션 운영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보령 펜션 운영 여부에 대해 김응수는 "해당 펜션을 영리목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일반인을 상대로 임대를 해 주고, 임대료를 받는 체제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직접 운영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산발적으로 운영해서는 전혀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펜션 영업은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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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김응수가 불법 펜션 운영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김응수 소속사 오에스엔터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응수가 직접 밝힌 무허가 펜션 운영 보도와 관련한 답변을 전했다.

보령 펜션 운영 여부에 대해 김응수는 “해당 펜션을 영리목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일반인을 상대로 임대를 해 주고, 임대료를 받는 체제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직접 운영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산발적으로 운영해서는 전혀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펜션 영업은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펜션의 건축 목적에 대해 김응수는 어머니가 고령이라 돌봄이 필요한데, 보령에 살고 있는 자신의 누나 집 부근에서 살고 싶다고 해 어머니를 위해 집을 짓고 싶었다고 했다. 또 그는 “배우로 살아오며 연기자들의 모임 장소, 연습 장소 공간이 없어 애를 먹었던 기억이 많아 누군가는 이런 장소를 제공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 바람의 일환으로 건축을 했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보령군에 민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김응수는 “민박업은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본인은 민박업을 전문적으로 할 수가 없다. 당초 이 펜션을 가지게 된 목적인 연극인의 쉼과 교육 공간으로 할 생각이므로 민박업으로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도 설명했다.

또 김응수는 이번 문제는 고향 후배 A씨가 선배의 일을 해주며 같은 동네에 사는 사채업자 B씨의 코치를 받아 김응수로부터 가져간 1억1천만원을 변제치 않으려는 시도를 여러 방면으로 하였던 것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제 제기자 A씨는 1억1천만원을 가져간 사실과 각서를 본인 필체로 작성하여 준 것은 인정한다. 현재 민사 소송 중에 있으니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분쟁을 처리하면 된다”며 “불쾌한 입장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응수가 시의 허가 없이 무허가 펜션을 운영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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