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장윤정♥도경완, 5년 만 재합류.. 둘째 '또꼼이' 최초 공개

공영주 2019. 12. 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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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5년 만에 다시 합류했다.

도경완이 연우를 임신 중이던 장윤정을 위해 만들어 줬던 사랑의 토스트, 일명 '도스트'를 다시 만들어줬다.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도장부부(도경완-장윤정)를 향한 부러움은 물론, 엄마 아빠의 흥과 끼를 물려받아 매력이 넘치는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를 향한 호평까지 이들 가족을 향한 관심이 폭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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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5년 만에 다시 합류했다.

8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새로운 내레이션으로 배우 이미도가 인사했다. 더불어 장윤정, 도경완 가족의 컴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4년 첫째 아들 연우의 탄생 순간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던 이들 부부는 이번엔 돌을 맞이한 둘째 딸 하영이와 함께 돌아왔다. 그때처럼 여전히 사랑이 넘치면서도 또 많은 것이 바뀐 이들 가족의 모습은 시청자로 하여금 브라운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도경완이 연우를 임신 중이던 장윤정을 위해 만들어 줬던 사랑의 토스트, 일명 '도스트'를 다시 만들어줬다. 도경완은 추억의 도스트는 물론 2019년 버전 업그레이드된 도스트로 장윤정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했다.

장윤정은 재료가 더욱 풍성해진 2019년 사랑의 도스트보다 담백한 원조 사랑의 도스트에 더욱 만족을 표했다. 알콩달콩 도스트를 나누어 먹는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행복한 모습에서 시청률이 14.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도장부부(도경완-장윤정)를 향한 부러움은 물론, 엄마 아빠의 흥과 끼를 물려받아 매력이 넘치는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를 향한 호평까지 이들 가족을 향한 관심이 폭발한 것.

하지만, 하영이의 돌잔치 답례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간 이들은 달라도 너무 다른 쇼핑 스타일을 선보였다. 실용적인 쇼핑을 추구하는 장윤정과 쇼핑 그 자체를 좋아하는 도경완의 성향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결국 쇼핑에 지쳐 연우와 함께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장윤정을 서운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도경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티격태격하는 이들 부부의 현실적인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연우의 반응이 시청자를 쉴 새 없이 웃게 만들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1.7%(1부), 10.9%(2부)를 기록했다. 밤 9시 15분으로 시간 변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은 2013년 결혼했다. 이후 2014년 아들 연우를 낳고 2018년 딸 하영을 얻어 '완전체 가족'으로 거듭났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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