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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기 래퍼 주스 월드, 발작 후 돌연사.. 향년 21세

이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9 10:36

수정 2019.12.09 10:36

[사진=주스 월드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주스 월드 인스타그램 캡쳐]

[파이낸셜뉴스] 미국 출신 유명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사망했다. 향년 21세.

8일(현지시간) 미 CNN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스 월드가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 도착한 후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주스 월드는 지난 2018년 '올 걸스 아 더 세임'(All Girls Are The Same)과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 등을 히트시키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6월 그룹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 OST' 세 번째 유닛곡 '올 나잇'(All Night) 작업에 참여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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