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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작곡가 "`합정역 5번 출구` 15분 만에 작업, 내 인생의 트로트"(아침마당)

양소영 기자
입력 : 
2019-12-09 09:21:15
수정 : 
2019-12-09 0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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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작곡가 박현우가 내 인생의 트로트로 ‘합정역 5번 출구’를 꼽았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작곡가 박성훈 정경천 박현우 이호섭 김도일,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했다.

박현우는 ‘내 인생의 트로트’ 유산슬(유재석)이 부른 ‘합정역 5번 출구’를 언급했다. 박현우는 ‘합정역 5번 출구’를 10분 만에 작곡한 비화에 대해서 "그런 노하우는 음악을 오래 해야 하고 유재석과 같은 훌륭한 뮤지션을 만나야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현우는 “트로트, 발라드, 민요, 가요 등의 장르들을 모두 머릿속에 저장한다. 그리고 대중 가요는 가사가 중요하다. 가사를 받으면 바로 이 노래가 트로트다, 발라드다 딱 나온다. 가사를 보면 머릿속에 노래가 녹음돼서 바로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합정역 5번 출구’는 유재석 와서 15분 만에 작업했다. 억지로 만들려고 한 노래가 아니다. 가사를 보면 흘러 나온다. 애를 쓸 필요 없다. 가사를 보면 흘러 나오는대로 적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경천 작곡가는 “곡이 좋으니까 편곡이 잘 나왔다. 멜로디나 가사를 보면 편곡이 나쁘게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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