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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만찢남’, ‘음악대장’ 이후 첫 6연승 남성 가왕 등극... ‘유산슬’은 소울스타 이승우

기사입력2019-12-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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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이 116대 가왕에 등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과 ‘유산슬’이 116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찢남’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선곡해 부드러운 보이스와 짙은 호소력으로 이별의 슬픔을 토해냈다. 이에 ‘유산슬’은 ‘그런 일은’을 선곡해 담백한 미성으로 애절함을 가득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116대 가왕은 컨디션 난조를 이겨내며 6연승에 성공한 ‘만찢남’이었다. ‘음악대장’, ‘동방불패’, ‘흥부자댁’에 이은 장기가왕 3위에 랭크된 ‘만찢남’은 ‘음악대장’ 하현우 이후 첫 6연승 남성 가왕에 등극했다. ‘만찢남’은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6연승 자리에 감사하게도 감기가 걸려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유산슬’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소울스타 이승우였다.

2020년이면 데뷔한지 20년 차가 되는 이승우는 “경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준비하면서도 너무 재미있었다. 마치 신인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하며 “처음에는 1라운드만 통과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왔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욕심이 생겨 친누나인 빅마마 이지영의 기록을 깨고 싶었다”고 밝혔다.

보통 ‘복면가왕’을 통해 편견을 깨고 싶어 하던 출연자들과 달리 이승우는 ‘복면가왕’을 통해 편견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해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우는 “저희가 활동한지는 오래됐는데 편견이 아예 없다. 발라드를 하고 조용한 노래를 하는데 재밌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 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소울스타 방송 활동 좀 해 줘요ㅠㅠㅠ”, “‘만찢남’ 오늘 무대 최고다”, “귀가 호강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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