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서 10호골 터뜨려..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이경민 기자 2019. 12. 8. 01:35
손흥민(토트넘)이 8일(현지 시각) 10호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10호골을 넣었다.
앞서 손흥민은 전반 4분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9분 토트넘은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앞섰다. 이후 손흥민이 토트넘 진영에서 볼을 잡은 뒤 70미터를 질주해 수비수를 제치고 완벽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5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2도움, 이번 시즌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또 손흥민은 2016-2017시즌 21골, 2017-2018시즌 18골, 2018-2019시즌 20골을 기록한 데 이어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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