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사나이' 손흥민..번리전 승리 이끌까

김윤일 기자 2019. 12. 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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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패배의 아쉬움을 맛본 손흥민이 번리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2017년 12월 손흥민은 리그 4골 3어시스트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당시 기준으로 손흥민이 한 달 동안 공격 포인트 7개를 기록한 건 프리미어리그 무대 진출 이후 처음이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무리뉴 부임 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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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번리전 출격을 앞둔 손흥민. ⓒ 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패배의 아쉬움을 맛본 손흥민이 번리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홈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11월까지 부진했지만, 12월이 되자 특유의 ‘몰아치기’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리그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손타클로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에버튼과 본머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은 국내 축구 팬들의 새벽잠을 설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작년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2017년 12월 손흥민은 리그 4골 3어시스트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당시 기준으로 손흥민이 한 달 동안 공격 포인트 7개를 기록한 건 프리미어리그 무대 진출 이후 처음이었다. 활약이 이어지자 BBC도 손흥민을 “토트넘 최고의 역작 중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자연스레 올해 12월에도 손흥민 발끝에 관심이 모인다. 무리뉴 감독은 “난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며 굳건한 그의 입지를 대변한 상황. 실제로 손흥민은 무리뉴 부임 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본머스전까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는 등 최근 컨디션도 좋다. 여러모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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