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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의혹→“사실무근”→법정싸움 예고

한현정 기자
입력 : 
2019-12-06 21:13:07
수정 : 
2019-12-06 2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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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로세로연구소’가 새신랑 김건모가 과거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건모 측이 이를 즉각 반박,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소장을 맡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패널로 나온 시사평론가 변희재, 김세희 전 MBC 기자, 그리고 강용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최근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며 운을 뗀 이들은 이 여성의 말을 빌려 당시 오전 1시쯤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혼자 방문했으며 방에는 김건모를 비롯해 여자 8명이 함께 동석했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가 해당 방에 들어간 순간 김건모는 피해자만을 남겨두고 다른 사람을 다 내보낸 뒤 사건이 벌어졌다며 "해당 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업소가 아니다. 이 여성은 업소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직접 주장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건모 측은 즉각 해당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 방침을 선언했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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