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이보미, "웨딩드레스 고르기 힘들었다"..최종 선택된 것은?

소봄이 2019. 12. 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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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과 이달 결혼을 앞둔 골프선수 이보미(31·사진)가 웨딩드레스를 공개했다.

이보미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레이스가 팔을 감싼 드레스를 입었다.

이보미가 최종 선택한 웨딩드레스(위 사진)는 화려한 레이스로 한 겹 덮인 드레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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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과 이달 결혼을 앞둔 골프선수 이보미(31·사진)가 웨딩드레스를 공개했다.
이보미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본식 드레스 고르고 왔다. 만장일치로 선택된 드레스로 결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다 너무 예뻐서 고르기 힘들었다”며 “입을 때마다 다 다른 느낌으로 예뻐”라고 새신부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레이스가 팔을 감싼 드레스를 입었다. 또 어깨와 쇄골 라인을 드러내고 비즈가 가운데로 수놓아진 드레스도 입어봤다.
 
브이넥의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부케를 들고 있는 이보미의 표정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여러 드레스를 입어 보고 포즈를 취하는 이보미의 모습은 결혼에 대한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보미가 최종 선택한 웨딩드레스(위 사진)는 화려한 레이스로 한 겹 덮인 드레스로 보인다. 길게 늘어뜨린 면사포도 눈길을 끈다. 면사포에 수놓아진 꽃이 두 사람 앞날의 ‘꽃길’을 연상케 했다.
 
한편 이완과 이보미는 이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 같은 해 11월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가톨릭 집안인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두 사람은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이보미는 미국에서 5주간 전지훈련을 하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신혼집은 서울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이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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