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세요" 하성운, 워너원 조작 멤버 논란에 팬심 위로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19. 12. 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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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성운 SNS

프로젝트 그룹 원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멤버 조작 논란에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하성운은 6일 자신의 팬카페에 “혹시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왔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워너원이 탄생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도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101’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최종 데뷔조(워너원) 멤버 중 연습생 A씨의 득표수를 조작해 11위 밖에 있던 B씨를 데뷔시켰다. 즉 워너원 멤버 중 한 명이 투표수 조작을 통해 데뷔한 셈이 된다.

이에 워너원 출신 가수의 팬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는 가운데 하성운이 팬카페를 통해 팬들을 안심 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지난 2월 첫 번째 솔로 앨범 ‘마이 모멘트(My Moment)’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7월 두번째 미니앨범 ‘BXXX’를 발매했으며, 10월에는 가수 윤상이 프로듀싱한 싱글 ‘드림 오브 드림(Dream of dream)’과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출연한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OST ‘나란 사람’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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