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마요네즈+라면에 반했다 "괴식 아닌 혁신" [어제TV]

뉴스엔 입력 2019. 12. 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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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가 마요네즈 라면에 홀딱 반했다.

12월 5일 방송된 JTBC '괴팍한 5형제'에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승관은 괴식을 시식했다.

원래 라면을 안 먹는다는 김종국도 "대박"이라고 말했고, 이진혁은 "이건 괴식이 아니라 혁신이다"고 극찬했다.

형제들은 1위 마요라면, 2위가 수박쌈장, 3위가 아이스기름, 4위 바나나 김치 5위 콜라 밥으로 순위를 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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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가 마요네즈 라면에 홀딱 반했다.

12월 5일 방송된 JTBC ‘괴팍한 5형제’에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승관은 괴식을 시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팍하지만 맛있는 음식, 일명 괴식 순위를 정하기 위한 시식이 이뤄졌다. 메뉴는 바나나+김치, 콜라+밥, 수박+쌈장, 컵라면+마요네즈, 아이스크림+참기름. 메뉴만 듣고도 형제들이 기겁하는 가운데 시식이 시작됐다.

먼저 바나나 김치를 먹은 이진혁은 “너무 맛있는데? 이상한 게 아니라 드셔봐야 할 거 같다”며 호평했다. 김종국도 “맛이 이상하지 않다. 괜찮다. 안 느끼하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김치 맛이 세서 바나나는 커스터드 같다”고, 서장훈 “고구마 김치에서 착안한 것 같은데 고구마가 바나나보다 덜 달다. 훌륭한 조합 같지 않다. 아쉬운 조합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콜라 밥은 모든 형제들이 혹평했다. 서장훈은 “아기 입맛으로 단 걸 굉장히 좋아하거나 콜라를 굉장히 좋아하는 분은 밥에 우유 말아먹는 비슷한 느낌으로 먹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진혁은 “불량식품 먹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서장훈 불량식품도 이 맛이면 안 팔린다. 도저히 못 먹을 맛은 아니다”고 말했다.

수박 쌈장은 모두 호평했다. 승관은 제주도에서 원래 수박과 쌈장을 먹는다며 “그렇죠? 맛있죠? 이걸로 놀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반색했다. 박준형은 “오이 찍어 먹는 맛이다. 좀 달콤한 오이”라고 말했고, 김종국도 “이렇게 먹으면 껍질까지 먹겠다. 버리는 게 없겠다”고 호평했다. 특히 김종국은 맛없는 수박을 샀을 때 맛있게 먹을 방법으로 강추했다.

러시아에서 즐긴다는 마요네즈 라면도 의외의 극찬을 끌어냈다. 원래 라면을 안 먹는다는 김종국도 “대박”이라고 말했고, 이진혁은 “이건 괴식이 아니라 혁신이다”고 극찬했다. 박준형은 “매콤한 크림파스타” 느낌이라 평했다. 김종국은 “먹으면 20년 즐겁게 살다가 고지혈증으로 가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 아이스크림 참기름도 의외의 호평을 받았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참기름을 드레싱처럼 뿌려 먹는 것. 박준형은 “땅콩 엿 캐러멜 같다. 미국 사탕 중에 안에 땅콩버터 든 게 있다. 맛이 똑같다”고 말했다. 승관도 “유레카. 이 맛이야. 난 이거 너무 좋아. 너무 맛있다”고 호평했다.

형제들은 1위 마요라면, 2위가 수박쌈장, 3위가 아이스기름, 4위 바나나 김치 5위 콜라 밥으로 순위를 줄 세웠다. 마요라면에 푹 빠진 형제들의 모습이 그 맛을 궁금하게 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JTBS ‘괴팍한 5형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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