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과 2-2 비겨 조 1위 4강행.. 태국 탈락

조남기 2019. 12. 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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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대표팀이 기어이 대회 4강행에 성공했다.

반면 니시노 감독의 태국 U-22 대표팀은 조별 라운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베트남은 5일(이하 한국 시각) 필리핀 비난에서 벌어진 2019 동남아시안게임 B조 5라운드 태국전에서 2-2로 비겼다.

베트남은 전반 5분과 10분 태국에 거푸 골을 내줬으나, 전반 15분과 후반 27분 응우옌 티엔 린이 멀티골을 터뜨려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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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과 2-2 비겨 조 1위 4강행.. 태국 탈락



(베스트 일레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대표팀이 기어이 대회 4강행에 성공했다. 반면 니시노 감독의 태국 U-22 대표팀은 조별 라운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베트남은 5일(이하 한국 시각) 필리핀 비난에서 벌어진 2019 동남아시안게임 B조 5라운드 태국전에서 2-2로 비겼다. 베트남은 전반 5분과 10분 태국에 거푸 골을 내줬으나, 전반 15분과 후반 27분 응우옌 티엔 린이 멀티골을 터뜨려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4승 1무로 조 1위가 되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자칫하면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베트남-태국전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분위기 속에 전개됐다. 베트남은 라이벌전 결과를 위해, 태국은 탈락을 모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들었다.

초반 분위기는 태국 쪽으로 기울었다. 자력 4강을 위해 두 골이 필요했던 태국은 정말 두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베트남의 저력이 그때부터 빛을 발했다. 베트남은 티엔 린의 활약 속에 벌어진 스코어 차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저력을 선보였다. 니시노 감독의 태국은 시간이 흐를 수록 무너졌고 결국 승점 3점이 멀어지며 탈락에 닿고 말았다.

베트남은 이제 오는 7일 캄보디아를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 같은 조의 인도네시아 또한 4강에 진출해 A조의 1위인 미얀마와 격돌한다. 박 감독과 베트남은 지난해 동남아시안컵 제패에 이어 연령별 대회격인 동남아시안게임에서도 지역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사진=<더타오24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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