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호, '낭만닥터 김사부2' 캐스팅..안효섭과 묘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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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상호가 '낭만닥터 김사부2'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5일 고상호가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상호가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2'는 2020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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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고상호가 ‘낭만닥터 김사부2’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5일 고상호가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난 2016년 11월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두 번째 이야기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인생을 통째로 다시 생각하게 된 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재(이성경), 행복을 믿지 않는 시니컬한 수술 천재 서우진(안효섭)이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이번 작품에서 고상호는 극 중 김사부와 강렬한 경쟁 대립을 펼치는 박민국(김주헌)의 곁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스태프 외과의사 양호준 역을 맡았으며, 외과 후배인 서우진과도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뮤지컬, 연극 작품으로 무대 활동을 이어온 그가 지난 9월 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에 출연했던 것을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2’까지 연이어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고상호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뮤지컬 ‘테레즈라캥’, ‘미드나잇’,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베어 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비스티’, ‘미드나잇’, ‘트레이스 유’, ‘아랑가’, ‘명동로망스’, ‘런웨이 비트’, ‘그날들’, ‘스페셜레터’ 등을 비롯해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보도지침’ 그리고 영화 ‘하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 스크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상호가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2’는 2020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좋은사람컴퍼니]
고상호|낭만닥터 김사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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