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결혼 소감 "♥윤전일과 예쁘게 잘 살겠다"(전문)

양소영 2019. 12.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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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커플 배우 김보미(32)와 발레리노 윤전일(32)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보미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보미는 4일 SNS를 통해 "오늘 저희의 갑작스러운 결혼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먼저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오늘 저희의 갑작스러운 결혼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먼저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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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사진|김보미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갑내기 커플 배우 김보미(32)와 발레리노 윤전일(32)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보미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보미는 4일 SNS를 통해 “오늘 저희의 갑작스러운 결혼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먼저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저에게 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어요. 이제 곧 한 사람의 아내로서 또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딜 저에게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좋은 영향력을 드리는 부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보미의 소속사 측은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 추가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전일-김보미

김보미 윤전일 커플은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는 “김보미와 윤전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보미와 윤전일은 무용계 오랜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시기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냈다.

김보미의 지난 7월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무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발레를 전공했다.

윤전일은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이었던 ‘댄싱9’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국내 발레계의 대표 스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보미 SNS 전문

오늘 저희의 갑작스러운 결혼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먼저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 했어요. 이제 곧 한 사람의 아내로서 또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첫 걸음을 내디딜 저에게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좋은 영향력을 드리는 부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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