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故 차인하, 직진 고백하는 남학생 거절 "성가셔"

김소연 2019. 12. 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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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고(故) 차인하의 생전 모습이 편집없이 전파를 탔다.

주원석의 시큰둥한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이 남학생은 "저 한국대 다닌다.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학"이라면서 "어리고 잘생기고 머리도 좋은데 왜 저 안만나주냐. 뭐가 마음에 안드냐 말해봐라 고치겠다"며 직진 고백했다.

이에 주원석은 학생들이 많은 캠퍼스 한복판에서 남학생의 얼굴을 감싸안고 키스를 할 듯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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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고(故) 차인하의 생전 모습이 편집없이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주원석(차인하 분)이 자신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한 남학생을 찾아갔다.

이날 주원석은 가게에서 자신의 지갑을 찾았으나 찾지 못했고 청소를 하던 직원은 "인기 많아서 좋겠다"며 쪽지를 한장 쥐어줬다. 주원석은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한 대학교를 찾아갔다. 쪽지를 전해준 남학생이 주원석의 지갑을 가지고 간 것. 이 학생은 "이렇게라도 안하면 안만나주니 그랬다"고 말했으나 주원석은 "귀찮게 한다"면서 지갑을 돌려받았다.

주원석의 시큰둥한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이 남학생은 "저 한국대 다닌다.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학"이라면서 "어리고 잘생기고 머리도 좋은데 왜 저 안만나주냐. 뭐가 마음에 안드냐 말해봐라 고치겠다"며 직진 고백했다.

이에 주원석은 학생들이 많은 캠퍼스 한복판에서 남학생의 얼굴을 감싸안고 키스를 할 듯 가까이 다가갔다. 이에 화들짝 놀란 남학생은 주원석을 밀어내고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주원석은 "감당 안되지? 자기 자신 하나 감당 못하는 놈은 성가시다"며 거절하는 이유를 밝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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