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위 구성.."편파 수사 우려 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정치 개입과 수사권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설훈 최고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검찰의 편파 수사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이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사건을 1년 넘게 묵히다, 청와대 하명 수사 프레임을 씌워 민정수석실을 타깃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정치 개입과 수사권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설훈 최고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검찰의 편파 수사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이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사건을 1년 넘게 묵히다, 청와대 하명 수사 프레임을 씌워 민정수석실을 타깃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수사가 검찰개혁 법안 좌초를 위한 정치개입이란 비판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현명히 처신해야 할 것"이라며 "윤석열 총장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한참 전에 끝냈어야 할 패스트트랙 수사를 신속히 끝내고 기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수사를 질질 끈다면 국민은 검찰개혁 저지를 위해 검찰과 한국당이 유착이 있고, 검찰과 한국당이 동일체란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스빈다.
이해인 기자 (lowtone@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 "필요하면 군사력 사용"..트럼프, 北에 경고
- 北,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강경노선 채택 가능성
- "檢 강압 특별감찰" vs "靑 개입 국정조사"
- "美 외교관 추방될 수도"..캐리 람-시진핑 또 만난다
- 재신임 묻겠다던 나경원..한국당 "연임 불가"
- 11월 외환보유액 4천75억달러..역대 최고치 또 경신
- [뉴스터치] 동남아 구매 제품에서 납·쇳가루 검출..세균도 기준 초과
- [스마트 리빙] 보행자와 안 부딪혀도 그냥 가면 뺑소니?
- 경찰 압수한 30억 원 '고래고기'..검찰은 왜 돌려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