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위 구성.."편파 수사 우려 크다"

이해인 lowtone@mbc.co.kr 2019. 12. 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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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정치 개입과 수사권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설훈 최고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검찰의 편파 수사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이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사건을 1년 넘게 묵히다, 청와대 하명 수사 프레임을 씌워 민정수석실을 타깃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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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정치 개입과 수사권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설훈 최고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검찰의 편파 수사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이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사건을 1년 넘게 묵히다, 청와대 하명 수사 프레임을 씌워 민정수석실을 타깃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수사가 검찰개혁 법안 좌초를 위한 정치개입이란 비판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현명히 처신해야 할 것"이라며 "윤석열 총장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한참 전에 끝냈어야 할 패스트트랙 수사를 신속히 끝내고 기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수사를 질질 끈다면 국민은 검찰개혁 저지를 위해 검찰과 한국당이 유착이 있고, 검찰과 한국당이 동일체란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스빈다.

이해인 기자 (lowton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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