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불타는 청춘’ 유경아 이혼 고백…34년 전 얼굴은 그대로 (종합)

입력 2019-12-04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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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불타는 청춘’ 유경아 이혼 고백…34년 전 얼굴은 그대로 (종합)

원조 하이틴 스타이자 아역배우 출신 배우 유경아가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2019년 마지막 여행으로 충남 서천으로 향했다. 이날 새 친구의 힌트로 아기 사진을 받은 멤버들은 “남자 아니냐”며 성별 논쟁을 벌였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갈대밭에서 등장한 새 친구는 배우 유경아였다.

유경아는 34년 전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선생님’을 통해 데뷔해 잡지 모델과 CF 모델로 활약했던 하이틴 스타. 1996년에는 김혜수와 함께 드라마 ‘짝’에 출연하면서 성인 연기자로 도약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유경아는 올해 SBS 인기 드라마 ‘열혈사제’에 원감수녀로 얼굴을 내비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유경아는 자신을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했던 아역 출신 배우”라고 소개하며 “이상하고 창피하다”며 쑥스러워했다. 유경아가 등장하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제일 먼저 유경아를 알아본 이연수는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눴다. 알고보니 이연수와 유경아는 ‘호랑이 선생님’ 1기와 3기의 인연이 있었던 것.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얼굴이 그대로 있다” “변함이 없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유경아는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티타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날 유경아는 “위 아래가 다 결혼한 거냐. 왜 결혼 안 했느냐”는 질문에 “갔다 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유경아의 본격적인 연애 이야기가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유경아는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며 “자랑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가…”라고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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